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 앨범 [사람의 마음]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 앨범 [사람의 마음]은...
2014.10.21국내 음악에서 오랜만에 발견한 앨범다운 앨범이랄까.. 장기하는 역시 장기하다. (얼굴들도 역시 얼굴들이다.) 가사들이 귀에 딱딱 꽂히더라 진짜.발음이 좋아서도 있지만 장기하의 노래 부르는 방법과 가사 자체의 임팩트가 커서...?앨범 안에서 요즘 음악에선 들어볼 수 없던 악기소리가 들렸던 것도 참 신선했고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는 가사가 특히 인상 깊었다. 적어도 나한테는 [사람의 마음]과 같이 기다렸던 앨범, 에픽하이의 [신발장]보다 훨씬 좋은 앨범이였다.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에픽하이는 YG로 간 이후로 음악들이 산으로 간 듯하고.... 특히 [99] 때 이후로 난 팬질을 아예 관두었기 땜에.. 그리고 [신발장]은 너무 엉성한 앨범이였기 때문에.. 처음 듣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생각도 들긴 하..
브로콜리너마저 with 한효주 - 숨바꼭질 (@ 네이버뮤직 온에어)
브로콜리너마저 with 한효주 - 숨바꼭질 (@ 네이버뮤직 온에어)
2013.12.17이 노래에 대해 알게 되면서 두 눈을 의심했다 설마 배우 한효주..?네이버에 검색해서 배우인가..했는데 역시 맞았다. 라이브 공연에 그 한효주가 있었으니까.음정 불안하고 서툴지만 이런 인디 밴드랑 같이 곡을 했다는 게 좋은 경험이었을듯노래 부르는 모습도 예쁘네ㅋㅋㅋ 노래 좋다..
전기뱀장어 - 별똥별 (듣기/가사)
전기뱀장어 - 별똥별 (듣기/가사)
2013.12.12너의 머리 위에서 빛나던 그 꽃을 다시 보고파 내가 더 괜찮은 놈이었다면 넌 날 좋아했을까 세상의 마지막 그 날 너와 나만 남게 된다면 그땐 날 돌아봐 줄래 가질 순 없었겠지만 한번쯤 닿고 싶었던 넌 마치 별똥별처럼 나의 우주를 가로질러와 아무도 듣지 못했지만 지구의 회전축이 기우는 소리를 듣고 있어 Stupid love song 감자별 엔딩곡으로 하루는 이 곡(별똥별)이 나오고 그 다음 날엔 이 곡(Love Shine)이 나온다 (어쩔 때 빼고 계속 반복)하.. 감자별에 은근 좋은 노래 많이 나온다. 음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는 음악도 꽤 많이 나와서 반갑다.감자별을 통해서 알게된 '전기뱀장어'라는 밴드 노래도 대부분 괜찮은 편인듯. 근데 이 곡만한 곡은 없더라~